치아재식술
치아를 의도적으로 뽑아 구강 밖에서 뿌리 끝을 처리한 뒤 원래 자리에 다시 심는 수술입니다.
치아재식술은 문제가 있는 치아를 의도적으로 뽑아 구강 밖에서 처치한 뒤, 원래 자리에 다시 심어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의도적 재식술이라고도 부릅니다.
근관을 통해서도, 잇몸을 열어서도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병소가 있을 때 검토합니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서 발치를 권유받은 경우에도 선택지가 됩니다.
성패는 시간에 달려 있습니다. 뽑은 치아가 오래 노출되면 뿌리를 감싼 치주인대가 죽어 다시 심어도 자리 잡지 못합니다. 내이처럼치과병원은 발치부터 재식까지 15분 이내에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서 발치를 권유받은 경우
- 신경치료 후에도 씹을 때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 재신경치료나 치근단절제술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병소가 있는 경우
- 임플란트 전에 자연치를 살릴 방법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싶은 경우
내이처럼치과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방사선 사진으로 남은 치아 구조를 확인합니다. 치질이 충분히 남아 있어야 다시 심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온전한 상태로 뽑습니다.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고 빼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 치아에 영향이 갈 수 있는 경우에는 분리한 뒤 빼내기도 합니다.
구강 밖에서 뿌리 끝의 병소를 제거하고 MTA처럼 밀봉력 있는 재료로 메웁니다.
다시 원래 자리에 심습니다. 이때 씹는 힘과 교합을 고려해 필요하면 치아를 회전시켜 심기도 합니다. 부러진 방향이 씹는 힘을 덜 받도록 위치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고정장치로 주변 치아와 함께 묶어 안정시킵니다. 약 2주에서 1개월간 유지하며 경과를 봅니다.
상태가 안정되면 신경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크라운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식부터 보철까지 한 달 이상 걸립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발치와 재식을, 치과보존과 전문의가 근관 처치를 담당합니다.
치료 과정
- 진단 — 남은 치질과 뿌리 상태, 병소 위치를 확인합니다.
- 발치 —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고 치아를 온전히 빼냅니다.
- 구강 밖 처치 — 뿌리 끝 병소를 제거하고 MTA로 메웁니다.
- 재식 — 교합을 고려해 원래 자리에 다시 심습니다. 여기까지 15분 이내.
- 고정 — 고정장치로 주변 치아와 묶어 2주~1개월간 안정시킵니다.
- 신경치료 — 상태가 안정되면 근관 처치를 진행합니다.
- 보철 — 크라운으로 마무리합니다.
- 정기 검진 — 뿌리 흡수와 잇몸 상태를 추적합니다.
부작용과 한계
- 모든 경우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작 전에 발치와 임플란트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뽑은 치아가 구강 밖에 오래 노출되면 치주인대가 죽어 다시 심어도 자리 잡지 못합니다.
- 발치 과정에서 뿌리가 부러지면 재식이 불가능해 계획을 바꿔야 합니다.
- 재식 후 뿌리가 녹는 치근 흡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남은 치질이 부족하면 다시 심어도 보철물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 고정 기간과 이후 관리가 필요해 치료 기간이 깁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용
| 항목 | 단위 | 비용 |
|---|---|---|
| 치아재식술 | 치아 1개 | 40만원 |
치료 사례
실제 진료에서 어떤 판단을 했고 어떤 경과를 보였는지 기록한 것입니다. 개별 사례이므로 같은 진단이라도 경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절반 이상 부러진 작은 어금니를 치아재식술로 보존한 사례치료 완료 · 재식 후 고정 2주~1개월, 신경치료와 보철까지 한 달 이상
자주 묻는 질문
치아재식술이란 무엇인가요?
문제가 있는 치아를 의도적으로 뽑아 구강 밖에서 뿌리 끝을 처치한 뒤, 원래 자리에 다시 심어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의도적 재식술이라고도 하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의 병소에 사용합니다.
치아가 부러졌는데 꼭 뽑아야 하나요?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졌다고 해서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사선 사진에서 남은 치질이 충분하다면 재식술로 살려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절반 이상 부러진 치아를 회전시켜 다시 심어 사용하고 계신 사례가 있습니다.
왜 15분 안에 끝내야 하나요?
뿌리를 감싸고 있는 치주인대 때문입니다. 뽑은 치아가 구강 밖에 오래 노출되면 이 조직이 죽어 다시 심어도 뼈에 자리 잡지 못합니다. 발치부터 재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아를 돌려서 심기도 하나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부러지거나 금이 간 방향이 씹는 힘을 덜 받도록 치아를 회전시켜 심기도 합니다. 씹는 힘과 교합을 고려한 판단입니다.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재식 후 고정장치로 2주에서 1개월간 안정시키고, 상태를 확인한 뒤 신경치료를 진행합니다. 이후 크라운으로 마무리하므로 전체적으로 한 달 이상 걸립니다.
치근단절제술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치근단절제술은 치아를 그대로 둔 채 잇몸을 열어 뿌리 끝에 접근하는 수술이고, 치아재식술은 치아를 아예 뽑아 구강 밖에서 처치한 뒤 다시 심는 수술입니다. 잇몸을 통한 접근이 어려운 위치일 때 재식술을 검토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치아재식술은 40만원이며 건강보험 진료비가 별도로 청구됩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발치 후 임플란트나 브릿지로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성공 확률이 100%는 아니므로 시작 전에 발치 가능성도 함께 고려합니다.
근거 문헌
- Pinto D, Marques A, Pereira JF, Palma PJ, Santos JM. Long-Term Prognosis of Endodontic Microsurgery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Medicina 56(9):447 (2020)
- Impact of Periodontal Attachment Loss on the Outcome of Endodontic Microsurg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