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이식술

발치할 자리에 본인의 다른 치아(주로 사랑니)를 옮겨 심는 수술로, 임플란트 대신 자연치를 사용하는 선택지입니다.

자가치아이식술은 뽑아야 하는 치아 자리에 본인의 다른 치아를 옮겨 심는 수술입니다. 주로 쓰지 않는 사랑니를 어금니 자리로 이식합니다.

임플란트와 달리 자기 치아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치아 주변의 치주인대가 남습니다. 치주인대는 씹는 힘을 완충하고 감각을 전달하는 조직이라, 이식한 치아는 임플란트와 달리 씹을 때의 감각이 유지됩니다.

모든 경우에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옮길 치아(공여치)의 뿌리 모양과 크기, 받을 자리의 뼈 상태가 맞아야 합니다. 내이처럼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CT로 두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어금니를 빼야 하는데 임플란트 대신 자기 치아를 쓰고 싶은 경우
  • 쓰지 않는 사랑니가 남아 있는 경우
  • 치아가 세로로 갈라지거나 뿌리까지 썩어 살리기 어려운 경우
  •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아 임플란트를 심기 이른 나이인 경우
  •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위치이거나 뼈가 부족한 경우

내이처럼치과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옮길 사랑니가 이식에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반듯한 방향으로 완전히 나 있어야 하고, 뿌리까지 완성되어 있어야 하며, 어금니와 비슷한 형태와 크기여야 합니다. 충치가 있는 사랑니는 이식할 수 없습니다. 사랑니가 여러 개 있어도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은 한두 개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CT로 받을 자리의 뼈 폭과 높이, 인접한 신경관 위치를 함께 확인합니다.

수술의 성패는 치주인대를 얼마나 온전히 살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통증의 원인이 된 치아와 이식할 사랑니를 모두 손상 없이 뽑아야 하며, 발치 과정에서 뿌리가 부러지면 이식이 불가능합니다.

발치부터 이식까지 전 과정을 치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15분 이내에 마칩니다. 구강 밖 노출 시간이 짧을수록 치주인대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재료를 채워 넣은 뒤 새 자리에 이식하고, 고정장치로 약 4~6주간 고정합니다.

치아를 뽑으면 뿌리를 잡고 있던 인대가 끊어지면서 치아 내부로 들어가던 신경과 혈관도 함께 끊어집니다. 혈관 공급이 끊긴 치아는 그대로 두면 괴사하므로, 약 1개월 경과를 관찰한 뒤 신경치료를 시행합니다.

신경치료 후 2개월가량 더 지켜보며 물리는 상태를 조정한 다음 크라운을 씌워 마무리합니다. 이식부터 보철까지 대략 4개월이 걸립니다.

발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이식술과 재료, 고정장치, 이후 신경치료는 비급여입니다. 신경치료가 비급여인 것은 이미 발치로 청구된 치아이기 때문입니다.

치료 과정

  1. 진단사랑니의 방향·뿌리 완성도·형태와 크기를 확인하고, CT로 받을 자리의 뼈와 신경관 위치를 봅니다.
  2. 발치살릴 수 없는 치아와 이식할 사랑니를 모두 손상 없이 뽑습니다.
  3. 이식뿌리 끝에 재료를 채워 넣고 새 자리에 옮겨 심습니다. 발치부터 여기까지 15분 이내에 마칩니다.
  4. 고정고정장치로 약 4~6주간 유지합니다.
  5. 경과 관찰약 1개월간 염증과 안착 상태를 확인합니다.
  6. 신경치료끊어진 혈관 때문에 치아가 괴사하지 않도록 신경치료를 시행합니다.
  7. 보철2개월가량 더 지켜본 뒤 교합을 조정하고 크라운을 씌웁니다.
  8. 정기 검진방사선으로 뿌리 흡수 여부와 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부작용과 한계

  • 이식한 치아의 뿌리가 녹는 치근 흡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성 흡수와 치조골에 붙어버리는 유착성 흡수 두 가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 치아가 뼈에 유착되면 씹는 감각이 달라지고, 성장기 환자에서는 그 부위만 자라지 않아 높이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 뿌리가 이미 완성된 치아는 미완성 치아보다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 공여치를 뽑는 과정에서 치주인대가 손상되면 예후가 나빠집니다. 뿌리가 심하게 벌어져 있으면 수술을 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이식이 실패하면 해당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나 브릿지로 다시 계획해야 합니다. 실패 가능성을 수치로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 사랑니를 공여치로 쓰는 경우, 그 사랑니를 나중에 다른 용도로 쓸 수 없습니다.
  • 발치 과정에서 뿌리가 부러지면 이식을 진행할 수 없어, 수술 중에 계획을 변경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용

항목단위비용
자가치아이식술 (MTA 재료 포함)치아 1개50만원
자가치아이식 고정장치(splint)1회20만원
자가치아이식 후 신경치료치아 1개20만원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보기

치료 사례

실제 진료에서 어떤 판단을 했고 어떤 경과를 보였는지 기록한 것입니다. 개별 사례이므로 같은 진단이라도 경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가치아이식술이란 무엇인가요?

뽑아야 하는 치아 자리에 본인의 다른 치아를 옮겨 심는 수술입니다. 주로 쓰지 않는 사랑니를 어금니 자리로 이식하며, 임플란트 대신 자기 치아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임플란트와 무엇이 다른가요?

임플란트는 티타늄 인공 치근을 뼈에 직접 붙이지만, 자가치아이식은 자기 치아를 옮기므로 치주인대가 함께 이동합니다. 치주인대는 씹는 힘을 완충하고 감각을 전달하는 조직이라, 이식한 치아에는 씹을 때의 감각이 남습니다. 다만 공여치와 수여부의 조건이 맞아야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자가치아이식술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뿌리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치아를 이식한 경우 1년 생존율 약 97%, 5년 약 98%, 10년 약 96%로 보고됩니다. 여러 연구를 종합한 총설에서는 전체 생존율 약 87~91%, 성공률 약 90% 범위로 보고되며, 뿌리 완성 여부와 나이, 수술 술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비용은 얼마인가요?

내이처럼치과병원의 자가치아이식술은 이식술과 MTA 재료를 포함해 50만원이며, 고정장치가 20만원, 이식 후 신경치료가 20만원입니다. 크라운 등 보철 비용은 별도입니다.

사랑니가 있으면 모두 이식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식하려면 사랑니가 반듯한 방향으로 완전히 나 있어야 하고, 뿌리까지 완성되어 있어야 하며, 어금니와 비슷한 형태와 크기여야 합니다. 사랑니가 여러 개 있어도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은 한두 개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에 충치가 있어도 이식할 수 있나요?

충치가 있는 사랑니는 이식할 수 없습니다. 충치가 없고 건강한 사랑니만 옮길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이식부터 크라운까지 대략 4개월이 걸립니다. 이식 후 고정장치를 약 4~6주 유지하고, 1개월가량 경과를 관찰한 뒤 신경치료를 시행합니다. 이후 2개월 정도 더 지켜본 다음 크라운을 씌워 마무리합니다.

많이 아픈가요?

일반적인 발치 후에 생기는 정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식 자체로 인한 추가적인 통증은 크지 않습니다.

이식 후에 신경치료와 크라운을 꼭 해야 하나요?

필요합니다. 치아를 뽑으면 뿌리를 잡고 있던 인대가 끊어지면서 치아 내부로 들어가던 신경과 혈관도 함께 끊어집니다. 혈관 공급이 끊긴 치아는 그대로 두면 괴사하므로, 이식 후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으로 씌워 보호합니다.

이식한 치아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개인의 구강 상태와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뿌리가 완성되지 않은 치아를 이식한 경우 10년 생존율이 약 96%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정기 검진으로 뿌리 흡수 여부와 잇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 제한이 있나요?

나이 자체에 제한은 없습니다. 판단 기준은 옮길 사랑니의 상태와 받을 자리의 뼈 상태입니다. 다만 사랑니는 나이가 들수록 뿌리와 주변 뼈가 단단해져 손상 없이 뽑기가 어려워지므로, 조건이 맞는지는 CT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치아를 뽑는 발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다만 이식술과 MTA 재료, 고정장치는 비급여이며, 이식 후 신경치료도 이미 발치로 청구된 치아이기 때문에 비급여로 진행됩니다.

이식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식한 치아를 제거한 뒤 임플란트나 브릿지로 다시 계획합니다. 두 방법 중 어느 쪽으로 갈지는 주변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정합니다. 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깎아야 하므로, 그 치아들이 건강하다면 임플란트를 먼저 검토합니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발치부터 이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치주인대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이처럼치과병원은 이 과정을 15분 이내에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실패 가능성을 수치로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고, 사랑니의 상태와 받을 자리의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거 문헌

  1. Rohof ECM, Kerdijk W, Jansma J, Livas C, Ren Y. Autotransplantation of teeth with incomplete root form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2(4):1613-1624 (2018)
  2. What Are the Complications, Success and Survival Rates for Autotransplanted Teeth? An Overview of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Healthcare 10(5):835 (2022)
  3. Autotransplantation of teeth with incomplete root formation: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022)

치료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