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이·치경부 마모
찬 것이나 단 것에 이가 시린 증상의 원인을 치경부 마모, 잇몸 퇴축, 치아 균열 등으로 나누어 확인하고, 파인 부위를 상태에 맞는 재료로 수복하는 치료입니다.
이가 시린 것은 예민해서가 아니라, 치아의 바깥층인 법랑질이 닳거나 깨져 속의 상아질이 드러났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목 부분이 파이는 치경부 마모입니다. 그 밖에 잇몸이 내려앉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 어금니 씹는 면이 닳아 속질이 보이는 경우, 충치나 치아 균열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파인 부위를 메우면 되는 경우가 있고,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정이 먼저인 경우가 있으며, 신경치료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린 이유를 먼저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찬 것이나 단 것이 닿으면 이가 시린 경우
-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가 파여 보이는 경우
-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
- 어금니 씹는 면이 평평해지고 노란색이 보이는 경우
- 씹을 때 갑자기 시큰한 통증이 오는 경우
- 예전에 때운 부위가 떨어져 다시 시린 경우
- 칫솔질을 세게 하는 편이거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
내이처럼치과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시린 원인을 나눕니다. 눈으로 보이는 파임인지, 잇몸 퇴축인지, 충치인지, 균열인지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방사선 사진과 문진으로 충치 여부, 신경 상태, 이갈이 습관을 함께 확인합니다.
씹을 때 갑자기 시큰한 통증이 온다면 치아 균열을 의심합니다. 자잘한 금은 방사선 사진에 잘 보이지 않아, 깨물어 통증을 확인하거나 색이 있는 소독약을 바르고 형광빛을 비추는 등 여러 검사를 함께 합니다.
치경부 마모가 원인이면 파인 부위를 메웁니다. 기존에 다른 재료로 때운 자리가 있다면 제거하고 정리해야 새로 메운 재료가 오래 갑니다. 잇몸이 가까우면 살짝 젖혀 시야를 확보하기도 합니다.
표면을 거칠게 하는 산 처리와 접착력을 높이는 본딩을 거친 뒤, 재료를 얇게 여러 번 쌓아 메웁니다. 치아가 받는 힘의 방향을 고려해 균일하게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은 뒤 형태를 다듬어 이물감을 없애고, 씹는 면을 메운 경우에는 교합지로 높은 부위를 확인해 조정합니다.
치아 내부의 신경 자극이 원인인 경우에는 근관 내 고주파 장비를 활용해 민감한 부위를 정리하기도 합니다. 다만 원인이 치경부 마모나 잇몸 퇴축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가 먼저입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시린 경우에는 메우는 것보다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칫솔질 방법을 바로잡는 것이 먼저입니다. 잇몸 퇴축 자체를 되돌리는 치료법은 없어, 더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료 과정
- 원인 감별 — 마모인지 잇몸 퇴축인지 충치인지 균열인지 나눕니다.
- 균열 검사 — 필요하면 깨물기 검사, 착색 검사, 형광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 부위 정리 — 기존 재료가 있으면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합니다.
- 산 처리와 본딩 — 표면을 거칠게 하고 접착력을 높입니다.
- 충전 — 재료를 얇게 여러 번 쌓아 힘의 방향에 맞춰 메웁니다.
- 형태 조정 — 굳은 뒤 다듬고 교합지로 높은 부위를 확인합니다.
- 습관 관리 — 칫솔질 방법과 이갈이 습관을 함께 조정합니다.
부작용과 한계
- 치료 후 찬 것에 시리거나 씹을 때 시큰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지속되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메운 재료는 언젠가 떨어집니다. 파인 정도와 씹는 힘, 습관에 따라 시기가 달라져 미리 정해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레진은 열팽창계수가 커서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시린 증상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GI로 바꾸기도 합니다.
- 잇몸 퇴축 자체를 되돌리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더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균열이 깊고 선명하면 신경치료와 크라운이 필요하고, 더 진행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원인이 되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메운 부위 옆이 다시 파일 수 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주의사항
| 재료 | 유지력 | 색 | 특징 |
|---|---|---|---|
| GI | 잘 떨어지는 편 | 치아보다 조금 밝음 | 치아와 열팽창계수가 비슷하고 불소를 방출해 시린 증상 완화에 유리 |
| 레진 | GI보다 좋음 | 치아와 비슷 | 열과 자극을 차단하는 기능이 우수해 웃을 때 보이는 부위에 주로 사용 |
| 본드필 | 레진보다 좋음 | 치아와 비슷 | 유연해 힘이 많이 가해지는 어금니에도 잘 떨어지지 않고 힘을 분산 |
비용
| 항목 | 단위 | 비용 |
|---|---|---|
| 치경부 마모 수복 | 치아 1개 | 8만원 |
자주 묻는 질문
이가 시린 것은 왜 그런가요?
치아의 바깥층인 법랑질이 닳거나 깨져 속의 상아질이 드러났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목 부분이 파이는 치경부 마모이며, 그 밖에 잇몸 퇴축, 어금니 씹는 면의 마모, 충치, 치아 균열도 원인이 됩니다.
치경부 마모는 왜 생기나요?
세 가지가 흔합니다. 강한 칫솔질이나 단단한 칫솔모, 이갈이와 이악물기, 그리고 충치나 잇몸 퇴축입니다. 옆으로 세게 문지르는 칫솔질이 반복되면 치아 목 부분이 파입니다.
어금니가 시린데 충치인가요?
충치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거울로 어금니를 보면 일반적인 어금니는 울퉁불퉁한데, 닳아서 교모된 어금니는 노랗고 평평합니다. 씹는 면이 닳아 속질이 드러나면 시린 느낌이 생깁니다.
씹을 때 갑자기 시큰한 통증이 옵니다.
치아 균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다가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갈이, 단단한 음식, 외상, 급격한 온도 변화, 신경치료 후 약해진 치아, 노화가 원인이 됩니다.
치아 균열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금이 깊고 선명하면 방사선 사진이나 CT로 확인됩니다. 다만 자잘한 금은 잘 보이지 않아, 깨물어 통증을 확인하거나 색이 있는 소독약을 바르고 형광빛을 비추는 등 여러 검사를 함께 합니다.
금이 갔으면 무조건 치료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확인을 거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고, 상태에 따라 크라운만 씌우기도 합니다. 다만 금이 선명하고 깊으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GI, 레진, 본드필 중 무엇이 좋은가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 부위와 상태에 따라 정합니다. GI는 치아와 열팽창계수가 비슷하고 불소를 방출해 시린 증상 완화에 유리하지만 잘 떨어지는 편입니다. 레진은 치아색이고 유지력이 좋아 웃을 때 보이는 부위에 씁니다. 본드필은 유연해 힘이 많이 가해지는 어금니에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왜 어떤 곳은 GI로, 어떤 곳은 레진으로 하나요?
치경부 마모는 한 치아만이 아니라 여러 개에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웃을 때 잘 보이지 않는 부위는 GI로 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레진으로 했는데 시린 증상이 남는 경우에도 GI를 쓸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보이는데 메우면 되나요?
메우는 것보다 원인을 먼저 다뤄야 합니다.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고 칫솔질 방법을 바로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잇몸 퇴축 자체를 되돌리는 치료법은 없어, 더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메운 것이 떨어졌는데 다시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존 재료를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한 뒤 다시 메웁니다. 정리를 제대로 해야 새로 메운 재료가 오래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