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흡과 성장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위턱 성장과 치열, 턱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원인부터 함께 다루는 진료입니다.

아이가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 치아와 턱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평소 입천장에 붙어 있던 혀가 아래로 내려오고, 그 결과 위턱이 좁아지면서 치열이 흐트러집니다.

최근에는 반대교합이 유전보다 비염이나 구호흡 같은 후천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코막힘이 오래되면 아래턱이 아래쪽으로 자라면서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형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과에서 하는 것은 좁아진 위턱을 넓히고 치열과 턱 성장 방향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코막힘 자체의 치료는 이비인후과 영역이므로, 원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아이가 평소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
  • 밤에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
  • 비염이나 알레르기로 코가 자주 막히는 경우
  • 코를 골거나 자다가 숨이 막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 앞니가 거꾸로 물리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 위턱이 좁아 보이는 경우

내이처럼치과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구강 내 상태와 치열, 위턱의 폭을 확인합니다. 입으로 숨 쉬는 아이는 위턱 아치가 U자가 아니라 V자로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혀의 위치와 습관도 함께 봅니다. 혀를 내미는 습관이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으면 치열에 영향을 줍니다.

코막힘의 원인이 의심되면 확인을 권해 드립니다. 비염이나 아데노이드 문제가 있으면 그쪽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치과에서는 좁아진 위턱을 넓히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슈왈츠 장치나 악궁확장장치로 상악을 확장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만들고, 반대교합이 있으면 프랑켈 장치로 턱 성장 방향을 유도합니다.

아이가 장치를 잘 견디지 못하면 다른 형태로 바꿉니다. 불편감이 적으면서 상악을 확장할 수 있는 장치를 선택해 협조도를 함께 고려합니다.

정기 검진으로 확장 정도와 협조도를 확인하며 조정합니다.

부작용과 한계

  • 치과 치료는 치열과 턱 성장을 다루는 것이지, 비염이나 코막힘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인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 아이가 장치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 장치를 착용하는 동안 불편감과 발음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성장이 계속되므로 한 번 개선된 뒤에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시기를 놓치면 턱 성장이 끝난 뒤 수술을 동반한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치료 결과는 성장 양상과 협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용

항목단위비용
소아 1차 교정전악250만원
확장교정 (소아)전악150~300만원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치아에 영향을 주나요?

줍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평소 입천장에 붙어 있던 혀가 숨쉬기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위턱 아치는 볼이 안쪽으로 미는 힘과 혀가 입천장을 받치는 힘이 균형을 이뤄 형태를 유지하는데, 혀가 내려가면 볼이 미는 힘만 남아 위턱이 좁아집니다.

비염이 부정교합과 관련이 있나요?

관련이 있습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이 습관이 오래되면 아래턱이 아래쪽으로 자라면서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반대교합이 유전인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후천적 요인으로 생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교정을 하면 비염이 나아지나요?

교정은 치열과 턱 성장을 다루는 치료이지 비염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막힘의 원인은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하셔야 하며, 치과에서는 그로 인해 생긴 치열과 턱 문제를 다룹니다.

반대교합을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됩니다. 치아가 잘못 물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얼굴 골격 자체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턱뼈가 앞으로 자라 10대에 주걱턱이 뚜렷해지거나, 얼굴 비대칭과 발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몇 살쯤 확인하면 좋은가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가 성장 방향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성장이 끝난 뒤 수술을 동반한 교정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장치를 잘 안 껴요.

협조도가 낮으면 장치를 바꿉니다. 불편감이 적으면서도 상악을 확장할 수 있는 형태가 있어, 아이 상태에 맞춰 선택합니다. 억지로 진행하면 치과에 대한 거부감이 커져 이후 치료가 더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