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조직검사
입안이나 혀에 생긴 혹, 낫지 않는 궤양, 흰 반점의 조직을 채취해 병리 진단을 의뢰하는 검사입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병리과와 협력합니다.
입안에 생긴 혹은 대부분 양성이며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겉모습만으로 성격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모양이 비슷한 병변이 여럿이라 떼어낸 조직을 현미경으로 봐야 확인됩니다.
구강 조직검사는 병변의 조직을 채취해 병리 진단을 의뢰하는 검사입니다. 내이처럼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채취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병리과에 의뢰해 결과를 받습니다.
작고 통증이 없으며 크기가 변하지 않는 혹은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점점 커지거나 경계가 흐릿하거나 통증·출혈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입안이나 혀, 볼, 잇몸, 입술에 혹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 경우
- 혹이 점점 커지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
- 입안 궤양이 2주 이상 낫지 않는 경우
- 흰 반점이나 흰 선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경우
- 통증이나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 다른 곳에서 조직검사를 권유받은 경우
- 구강암이 아닌지 걱정되는 경우
내이처럼치과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병변의 형태와 위치, 크기 변화를 확인합니다. 경계가 분명하고 말랑하거나 단단한 덩어리 형태라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고, 경계가 불명확하면서 통증이나 출혈이 있다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작고 통증이 없으며 불편감이 없다면 바로 떼어내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다만 크기가 변하거나 궤양이 낫지 않으면 검사를 권합니다.
검사는 국소마취 후 진행합니다. 병변을 제거하고 상처를 봉합하며, 지혈이 필요한 경우 지혈제를 넣습니다. 보통 10~20분 정도 걸립니다.
떼어낸 조직은 고정 용액이 담긴 용기에 바로 담습니다. 채취 부위, 수술명, 소견, 의심되는 질환을 적은 의뢰서와 함께 당일에 병리과로 보냅니다.
병리과에서 육안 검사와 현미경 검사를 거쳐 결과를 회신합니다. 보통 2~7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이후 관리 방향을 안내합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대부분 그것으로 마무리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단계를 상의합니다.
치료 과정
- 진찰 — 병변의 형태와 경계, 크기 변화, 통증 여부를 확인합니다.
- 검사 필요성 판단 — 관찰만 할지, 제거와 검사를 할지 정합니다.
- 국소마취와 제거 — 마취 후 병변을 제거합니다. 보통 10~20분 정도 걸립니다.
- 봉합 — 상처를 봉합하고 필요하면 지혈제를 넣습니다.
- 병리 의뢰 — 조직을 고정 용액에 담아 당일 병리과로 보냅니다.
- 결과 확인 — 보통 2~7일 안에 결과를 받습니다.
- 결과 상담 — 진단에 따라 이후 관리 방향을 안내합니다.
부작용과 한계
- 겉모습만으로 병변의 성격을 100%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검사를 하는 이유입니다.
- 점액낭종은 단순히 터뜨리거나 겉의 혹만 제거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막힌 침샘까지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 제거 후에도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씹거나 자극하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 검사 후 며칠간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봉합사는 이후 제거해야 합니다.
-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불안하실 수 있으나 대부분 양성으로 확인됩니다.
- 악성이 확인되면 상급 의료기관으로 연계합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안에 혹이 생겼는데 구강암인가요?
대부분 양성입니다. 다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출혈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양성 병변은 대체로 경계가 분명하고 말랑하거나 단단한 덩어리 형태이며, 악성은 경계가 불명확하고 통증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에 생기는 혹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섬유종이 가장 흔합니다. 볼 안쪽이나 혀 옆처럼 자주 씹히는 부위에 생기며, 잘못 씹은 자극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그 밖에 침샘이 막혀 생기는 점액낭종, 만성 자극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사마귀와 유두종이 있습니다. 겉모습이 비슷해 구별이 어렵습니다.
점액낭종은 저절로 없어지나요?
자연치유는 드뭅니다. 일시적으로 터지면서 줄어들기도 하지만 막힌 침샘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다시 고입니다. 일정 크기 이상이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액낭종을 제거했는데 또 생겼습니다.
겉의 혹만 제거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낭종과 연결된 침샘까지 함께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도 조직검사를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내이처럼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조직을 채취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병리과에 의뢰해 결과를 받습니다. 보통 2~7일 안에 확인됩니다.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얼마나 걸리나요?
국소마취 후 병변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과정으로 보통 10~20분 정도 걸립니다. 떼어낸 조직은 고정 용액에 담아 당일 병리과로 보내며, 결과는 2~7일 안에 나옵니다.
구내염이 한 달 넘게 낫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정도 쉬면 회복됩니다. 한 달이 지나도 낫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거나 입안에 흰 선이 생겼다면 편평태선 같은 다른 질환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편평태선은 어떤 질환인가요?
구강 점막에 흰 선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성 염증질환입니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화끈하고 따가운 느낌이 특징이며, 재발이 잦아 완치가 어려운 편입니다. 일부에서 악성 변화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어, 흰 선이 오래 사라지지 않으면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태선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쉬워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